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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Lila]

감정표현이 어려운 토도키와 함께하는 미스터리 어드벤쳐

나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

겜 시작하자마자 사이코패스 선언을 갈겨주는 토도키.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 표정을 자연스럽게 만드니까.

나는 얼굴 근육을 하나하나 의식해서 움직여야 해.

아침마다 난 화장실에 가서 오늘 지을 표정을 연습하곤 한다.

체스클럽에서 겪었던 끔찍한 사건이 그에게 표정을 짓는 능력을 앗아갔다고 한다. 그 때문에 그는 매일같이 화장실에서 표정 연습을 한다는데..

한번 진짜인지 확인해보자.

여기서 이 게임의 유니크한 특징이 소개된다. 토도키가 표정을 짓는것을 어렵다고 했는데, 진짜로 얘는 무슨 말을 해도 이렇게 무표정으로 일관한다.

근데 말이라는게 그냥 무표정으로 하는게 아니기에, 플레이어가 상황과 대사에 맞는 표정을 직접 만들어줘야한다.

요렇게 말이다.

표정은 중립 / 웃음 / 슬픔 / 놀라움 / 역겨움 총 5가지가 있다.

이 5가지 표정을 토도키의 상황에 맞춰 잘 지어주는게 이 게임의 핵심 되겠다.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면 헷갈리니까 화장실에서 연습을 좀 하고 가자.

"조센징???"

"싫어!!!!!!!!!!!!!!!!!!!!!!!!!!!"

장난도 적당히 쳤으니, 스토리를 진행해보자. 부엌에 있는 쓰레기를 버려야한다.

[쓰레기봉투 획득]

쓰레기 봉투를 들고 1층으로 내려가면 아까 화장실에서 말했던 허친스 부인이 있다.

허친스 부인의 인사에 웃음으로 답하기로 했으니, 미소를 지어주자.

안녕하세요 허친스 부인.

이렇게 이른 아침에 무슨 일이니?

그냥 좀 쓰레기 좀 버리려고요. 허친스 부인

우리 건물 쓰레기장 근처에 까마귀들이 엄청 많구나... 성가신 녀석들이야.

까마귀들이 다 그렇죠 뭐. 그럼 저는 가볼께요.

그래 몸 조심하거라!

다행스럽게도 화장실에서 시뮬레이션 돌린 상황과 다르지 않았다. 덕분에 토도키는 인싸들처럼 유쾌한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대단하다!

쓰레기를 버리자, 이제 학교로 가라는 퀘스트가 나온다.

지금으로서는 딱히 할 것도 없으니, 얌전히 학교로 가주자.

학교는 왠지 요란한 분위기가 난다. 주변에 들리는 말로는 학교에 경찰이 와있다고 하는데...?

윌?

그렇게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다 보니, 먼저 말을 걸어오는 친구들이 있다.

오잉 뭐지? 체스클럽 동료[なかま]인가?

다들 안녕.

너 이 자식 여기서 뭐하는거야?

분위기를 보니 체스클럽 친구는 아닌거 같다

지미 잠깐만..

윌 너 어디 있었어? 타냐는 어디에 있고??

이런 시발 갑자기 토도키의 표정이 지 좃대로 움직인다!!!

지금 분위기상 여기서 빠개면 줫되는게 뻔하니 빨리 적절한 표정으로 바꿔주자

농담이 아니야 윌. 타냐가 계속 전화를 안받아. 집에도 없어

타냐의 어머니께서 우리한테 연락하셨어

경찰까지 얽인거 같아.

난 정말 몰라. 맹세할게. 왜 내가 타냐와 함께 있을거라고 생각해?

타냐는 그냥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거 아니야?

그건 타냐답지 않아

우린 이 일에 대해 이미 수천번도 논의했어. 6일이나 지났는데 분명히 무슨일이 생긴거야.

우린 네가 타냐랑 썸 타고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어.

그래. 너 그리고 타냐랑 잤잖아

뭐?

매트의 파티에서 타냐랑 잤잖아. 발뺌 할꺼야?

이런 개씨@발 토도키 이 개새끼 난쟁이똥자루아싸히키인줄 알았는데 이미 아다까지 뗀 기만자였다고 한다 니미 씨발!!!

제발 타냐가 금전을 대가로 다리를 열어주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길 바라자!!!

친구들과 계속 이렇게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타냐의 실종에 대해 마사라는 학생이 교장실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 마사의 교실을 찾으라는 퀘스트가 생긴다. 실종된건 타냐인데 왜 토도키는 마사한테 더 관심을 쓰고 있을까??

모르겠다 일단 시키는대로 해보자

마사의 교실에 도착하자 아파트 열쇠와 주소를 찾으라는 새로운 퀘스트가 뜬다.

뭔가 퀘스트가 점점 수상해진다.

열쇠는 앞에 보이는 가방에 있고,

주소는 컴퓨터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자 옥상에 가서 마사를 찾으라는 퀘스트가 생긴다.

옥상에 가니 정말 마사가 보인다.

안녕 마사.

난....어.... 안녕 윌...여기는 무슨 일이야?

너에게 할 얘기가 있어서.

교장실에 다녀왔어?

아니. 넌 이미 갔다왔다며?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윌? 타냐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이 너인거 알고 있어. 그것뿐이야. 너희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가 모를 거 같아?

경찰이랑은 이미 얘기했어?

그건 왜...

대답.

으-응! 맞아, 했어. 하지만 아직 특별히 말한 건 없어.

헛소문을 퍼뜨리는 건 좋지 않아 마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토도키씨 답게 밀고자를 아주 쥐잡듯이 잡아버리는 토도키. 마사를 한바탕 갈구고 나면, 마사는 떠나고, 마사의 아파트로 가라는 새로운 퀘스트가 생긴다.

점점 퀘스트가 골때려지는거 같은데, 원래 이런 게임에서는 따지면 안된다. 시키는대로 마사의 아파트로 가자.

마사의 아파트 앞에 도착했는데, 비밀번호를 모른다

근처 벤치에 앉아있으면 한 틀딱이 들어가는데,

문 열고 들어갈때 같이 따라들어가면 된다.

아파트에 들어가자 화면이 갑자기 붉은빛으로 변한다.

마사의 방으로 올라가는 토도키

집 열쇠로 방까지 들어오는데 성공했다. 여기서 벽장을 클릭하면

이렇게 시점이 바뀐다. 아마 마사를 기다리는듯 하는데...

조금 기다리자 마사가 집에 도착한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깜짝 등장해주는 토도키

와 샌즈!

거기 누구야??! 

...

위-위-위-윌??

거의 맞췄어. 제닝스.

뭐..뭐하는거야?

...

너 여기에 와본적..

타...

그래 마사.

그래.

...

자, 잠깐.....너...너야??

.... 뭐?

타냐?

잘 기억해, 자기야.

내 이름은 라일라야.

푹찍

여기까지 Garage Heathen에서 제작한 Who's Lila였습니다!

과연 라일라는 누구고, 윌은 무슨 비밀을 숨기고 있었을까요?? 지금까지 김경식의 출발! 비디오 여행이였습니다!!!

8★0✾❁년대 크ิ✲⚅툴루 ✰+✻공포  7ㅔ임 << 월드오브호러 ≫10월 16일 정식✉ 출ㅅ1 ♘한글 지원❜, ＰＣ, ♖닌텐도 ❦亼위치 모✙두 01용☏ 7ㅏ능.

亼✫팀평♛가 매우 ✾긍정적❑, 지금  ✿ㅂㅏ로 ☞구ㅁ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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